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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간선거후 클린턴정부 행정부.의회 정면대결 불가피
美중간선거가 민주당의 패배로 끝났다.이번 선거는 우선 오는96년 재선에 나서려는 클린턴에게 적신호다.중간선거에 진 집권당대통령후보가 대선에서 이긴 일이 드물기 때문이다. 미국의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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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인구 56억 매년 9천만명 증가-美 人口조사국 발표
韓國의 현재 인구는 4천4백45만명으로 세계 2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는 2010년에는 4천9백68만명으로 27위,2025년에는 5천81만명으로 31위로 각각 순위가 내려갈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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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리 美국방이 밝힌 북한 도발 대응 전략
윌리엄 페리 美국방장관은 25일 현재 한반도는 군사위기상황을맞고 있지 않으나 北韓이 만일의 경우 대남 군사도발을 할 가능성에 대비해 韓國軍과 駐韓美軍의 전투태세강화가 필요하다고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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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동부에 한파 39명 사망/켄터키등 3개주 비상사태 선포
◎공항폐쇄·휴교령·전력공급 중단/일부지역은 최저 영하 36도까지 【워싱턴·시카고 AFP·로이터=연합】 미국 동부지역에서는 지난주부터 몰아친 한파로 18일까지 최소한 39명이 사망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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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북핵문제」한·미간 조율/공노명대표 미서 활발한 행보
◎다가온 특별사찰시한… 사태악화 걱정/“설득 계속”“초강경대처” 미묘한 입장차 북한의 핵개발을 둘러싸고 국제원자력기구(IAEA)의 특별사찰 요구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사태의 극적 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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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 「핵 재처리」 6월 완공/워싱턴포스트/내년에는 핵탄제조 가능
◎IAEA 사무총장 내달 영변시찰 【워싱턴=문창극특파원】 북한 영변의 플루토늄 재처리시설이 6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최근 핵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북한의 태도에도 불구,지난 15일 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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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오르는 새별 "올핸 우리의 해"
경오년(경오년)새해 시작과 함께 테니스·빙상·골프에서 「무서운 10대」3명이 정상을 향해 대시, 화제를 모으고 있다. 여자테니스의 박성회(박성희·15·부산 광안여중3)는 지난해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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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진 쪽이 양보해야 사회개혁 가능|노 대통령 본지창간 24돌 특별회견, 성병욱 편집국장
-중앙일보 창간24주년을 맞아 이렇게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. 대통령선거 당시와 비교하여 주름살이 느신 것 같아 보입니다. 『그렇게 보입니까… 나는 그렇게 느끼지 않는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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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 「미소작전」대응 초조한 발걸음-부시 동북아방문의 의미
닷새간의 아시아3개국 순방 길에 오른 「조지·부시」미국 대통령은 사방이 깜깜한 22일 오전6시 워싱턴을 떠났다. 텔레비전방송 황금시간대에 맞춰 거동하던 전임자와 대조적인 것은 물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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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싱 재경기 등 해프닝 연속
노대통령 줄서서 식사 24일 낮12시좀 노태우대통령과 부인 김옥숙여사가 선수촌을 방문, 선수들과 함께 선수회관에서 식사를 같이하고 국기광장에서 체코선수와 함께 기념촬영하는 등 나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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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라크에 이란 공습 할 정보 제공
■…미 행정부는 지난 2년간이란 온건파에 대한 영향력 강화를 목적으로 무기를 밀매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이란과 교전중인 이라크에 미 인공 위성의 정찰사진을 포함한 정보자료들을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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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돈부시」MIT교수 인터뷰|"코끼리와 춤추듯 미 압력 피하라"
【워싱턴=장두성 특파원】미국 MIT대학경제학부의「루디거·W·돈부시」교수는 미국의 통상압력에 대해 한국은 「코끼리와 탱고를 추는」기술로 대응하라고 충고했다. 그는 또 미국의 원화 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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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| 보루네오 통상
옅은 안개에 싸인 보루네오통상 인천공장의 아침 8시. 무역부 LA담당 박보인대리(30)는 출근하자마자 LA지사에서 보내온 팩시밀리를 검토한다. 『85-30항차까지 미해결되는 품목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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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년대 두뇌 앞지를 컴퓨터 등장|미래학자「코시니」는 이렇게 본다|자원의 한계 기술로 극복
21세기를 눈앞에 두고 있는 우리 세대에 미래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큰 것은 시간적 분수령과 기술적 분수령이 합쳐지고 있기 때문일 것 같다. 25년에 한번씩 일어나던 특정분야의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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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전쟁의 날』
핵전쟁의 공포를 그린 소설이 또 화제다. 작가「휘틀리·스트리버」와 핵무기개발문제 저술가「제임즈·쿠네트카」공저의 『전쟁의 날』(War Day). 1988년 10월28일에 일어나는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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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공해야할 대역사
죽어가는 한강을 소생시키기는 대역가 28일 착공되었다. 공사가 끝나는 3년 후면 생활하수도와 폐수로 찌든 한강은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고 워커힐에서 난지도에 이르는 90리길에는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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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공사령부 위성이 비상사태 알려 정식간에 전쟁 돌입 잔존 핵탄,뉴욕서만 6백만 살해.15분 뒤엔 소도 초토화
지금 전세계는 핵 논쟁으로 떠들썩하다. 유럽 전역을 휩쓸 수 있는 반핵 평화운동은 핵 공포로부터 벗어 나려는 몸부림이라 할 수 있다.한때 전쟁 억지 수단으로 평화보장의 지렛대 역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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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음
▲최용길씨(경향신문 워싱턴 특파원)모친상=12일 상오6시 서울 진관외동 175의153 기자 촌281호 자태서, 발인 14일 상오11시 장지 경기도 고양군 벽제면 국제 공원묘지,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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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이건, 병상서 집무|3개월 후면 완전 회복 주요 법안에 서명
【워싱턴 김건진특파원】암살을 모면하고 폐에 박힌 총탄제거수술을 받은 「레이건」 미대통령은 신속히 회복되어 수술하룻만인 31일 병상에서 주요법안에 서명하는 등 공식직무를 시작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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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학습원
6년 후면 서울 강남에 자연공원이 생긴다. 21만평 규모라니까 웬만한 욕심은 다 채울 수도 있다. 서양에는 자연공원이 많다. 「워싱턴」에는「로크·크리크·파크」공원이 있다. 면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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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앞날에 신뢰와 희망을 갖는다 | 「갤브레이드」 교수, 본사 김건진 「워싱턴」특파원과 대담
70년대의 세계를 어둡게 했던 석유파동과 월남·중동전 등의 후유증이 채 가시지도 않은 채 이제 80년대에 접어들었다. 앞으로의 국내외 정세가 이러한 70년대 사건들의 영향 밑에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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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의 군사보복…어떤방법이 있나
(해설)미국이 동원할수 있는군사력은 이미「페르시아」만을 초계중인 항공모함「미드웨이」호와 호위 구축함 전함4척,며칠후면 합류할 8만1천t의 항공모함「키티·호크」와 4척의 순양함·전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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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싱턴 구멍가게주인은 거의 한국인|WP지 보도, 부지런 해 2연내 성공|동부의 다른 대도시서도 같은 현상
「워싱턴」의 작은 식료품가게나 구멍가게들은 이제 그 절반이 부지런하고 억척스러운 미국 이민 한국인들 차지가 됐다고 28일「워싱턴·포스트」지가『한국인들과 구멍가게 혁명』이라는 1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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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 자랑" 표밭에 심는다|10대 총선 석전전
선거에서 선전은 조직 못지 않은 주종 전략. 전국 4백73명의 후보들은 호화판 「컬러」 책자로부터 30여개의 직함을 나열한 「팸플릿」, 후보 얼굴을 대문짝 만하게 「클로스업」시킨